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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KT "내일부터 3밴드 LTE-A 서비스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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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노트4 S-LTE 단말기 출시에 맞춰… 출고가 95만 7000원

     

    KT(회장 황창규)는 "오는 21일부터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광대역 LTE-A X4'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대역 LTE-A X4 서비스는 KT가 LGU+와 더불어 SKT를 상대로 세계 최초 상용화를 놓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던 '3밴드 LTE-A' 서비스를 말한다.

    "3밴드 LTE-A는 다운로드 속도가 기존 LTE 75Mbps보다 4배 빠른 최고 300Mbps에 이른다"고 KT는 강조했다.

    특히, 데이터 트래픽 분산 효과가 뛰어나 도심의 인구 밀집 지역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KT의 3밴드 LTE-A 서비스 상용화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 S-LTE' 단말기 공식 출시에 맞춘 것이다.

    현재 3밴드 LTE-A 서비스가 가능한 유일한 단말기인 갤럭시노트4 S-LTE는 기존 갤럭시노트4의 S펜과 카메라 기능을 동일하게 구현하며, 출고가는 95만 7000원(부가세 포함)이다.

    갤럭시노트4 S-LTE는 21일부터 전국 올레매장 및 올레샵(shop.olleh.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KT는 "신한, 현대, 국민, 롯데카드 등과 제휴된 ‘슈퍼 세이브 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36만 원 선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할인 혜택과 별도로 지원되는 갤럭시노트4 S-LTE 단말기 보조금은 제품이 출시되는 21일 공시된다.

    한편 KT는 3밴드 LTE-A 서비스 상용화를 기념해 갤럭시노트4 S-LTE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이달 31일까지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팩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기간 구매고객 중 40명을 추첨해 갤럭시노트4 S-LTE와 연동해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을 느낄 수 있는 삼성전자 ‘기어VR’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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