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국제일반

    네일케어도 자판기로 해결?…전 세계 이색 자판기

    • 0
    • 폰트사이즈

    [각국 이색 자판기 모음①] 랍스타, 미끼, 네일케어에 비키니까지 다양도 하네

    해외누리꾼들 사이 눈길을 끌고 있는 세계 각국 이색 자판기들을 모아봤다. 자판기의 천국으로 알려진 일본은 역시 자판기 강국답게 기기묘묘한 자판기들이 많았지만, 다른 나라에도 창의적인 자판기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각종 해외 유명 블로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색 자판기들 중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일본의 랍스타 자판기.

     

    '서브마린캐처'라고 적인 이 자판기는 인형뽑기 기계처럼 생겼지만, 수조 안에 살아 있는 랍스타가 들어 있다.

    일본 오사카 지역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자판기에는 200엔(약 3천원)이라고 적혀 있다.

    일본의 또다른 이색 자판기로는 투구벌레 자판기가 있다.

    f

     

    기계 앞에 수컷은 300엔(약 4천300원), 암컷은 100엔(약 1천400원)이라고 설명돼 있다.

    낚시광들을 위한 살아 있는 낚시 미끼를 파는 자판기도 있었다.

    f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라이브 베이트'라는 이름의 이 자판기는 24시간 작동한다고.

    스트레스 해소용 자판기도 있다.

    f

     

    화가 날 때 이용하는 자판기로 자판기 안에 든 유리 접시나, 컵, 도자기 등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부수는 것이다. 스위스와 덴마크 예술인들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보드게임 자판기도 눈길을 끈다.

    a

     

    일본에 있는 이 자판기 이용 가격은 3천엔(약 4만3천원)-5천엔(약 7만2천원) 정도다.

    미국에서는 한 화장품 브랜드가 화장품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다.

     

    각종 미용 제품들이 대형 자판기 안에 가득하다.

    호주에는 미용을 위한 매니큐어 자판기도 있다.

    자판기의 나라 일본에는 아예 네일아트를 해주는 기계가 있다.

     

    도쿄 지역 전철역에 설치된 네일케어 기계는 인기가 많은 편이라고. 홍콩에도 이와 비슷한 네일케어 자판기가 있다.

    영국 런던으로 가면 여성들을 위한 이색 자판기가 있다. 하이힐을 신고 파티를 즐긴 후 퉁퉁 부은 발을 달래줄 플랫 슈즈를 파는 자판기가 그것.

     

    런던 지역 클럽이나 레스토랑 일대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진 이 자판기는 약 7파운드(약 1만2천원)를 넣으면 돌돌 말린 가벼운 플랫슈즈가 나온다. 평소에도 가볍게 말아서 가방 안에 넣어둘 수도 있다고.

    미국도 이색 자판기가 있다.

     

    미국 마이애미, 뉴욕,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지역 스탠다드 호텔에 가면 수영복 자판기가 있다고. 이 자판기는 비키니나 보드쇼츠 등을 판매한다.

     

    유흥에 빠질 수 없는 술을 파는 자판기도 있다. 일본 도쿄 지역 '리커샵'이라 적힌 자판기 안에는 맥주부터 사케, 와인까지 다양한 술들이 진열돼 있다.

    해외누리꾼들은 '일본은 모든 물건을 자판기로 판매한다' '창의적이다' 등 댓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