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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팀 골키퍼가 어이없는 실수로 실점을 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7일 영국 매체 뉴스라이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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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팀 골든애로우와 아마줄루 경기 중 골든애로우의 골키퍼 버질 브리스(20)는 프로답지 않은 큰 실수를 저질렀다.
골든애로우의 수비수 로빈 요하네스가 골키퍼를 향해 살짝 차준 공을 브리스가 제대로 받지 못한 것.[BestNocut_R]
발을 헛딛은 브리스가 엉덩방아를 찧는 사이, 뒤로 굴러간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이날 경기는 2대1로 골든애로우가 패했다.
이 모습을 담은 약 1분 길이 영상은 지난 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됐다.
해외누리꾼들은 '사람들은 남의 실수 보는 것을 좋아한다' '가장 참담한 실패' '재밌다' '멋진 골이다' '아마추어 경기에서 이런 것을 많이 봤다' 등 댓글들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