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밝은세상안과 제공
시력이 좋지 않은 이들에게 ‘안경’은 고마운 현대의학의 산물이다. 안경착용자의 경우에는 눈을 뜨고 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안경과 함께한다. 때문에 안경 관리는 굉장히 중요하지만 자칫 소홀해지기 쉽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은 “안경을 맞출 때만큼이나 안경을 관리하는 일은 중요하다”며 “안경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안경을 끼고 벗을 때 신경을 써야한다”고 전했다.
안경을 끼고 벗을 때는 양손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벗어 놓을 때는 안경의 아래위를 뒤집어서 놓도록 하며 안경다리를 접을 때는 왼쪽 다리부터 접어야 안경테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또 안경을 갖고 다닐 때는 전용 케이스에 넣어서 갖고 다니며 가볍게 렌즈세척을 할 시에는 안경 전용 헝겊이나 부드러운 면을 이용해 닦는다. 또한 안경을 낀 상태로 비를 맞았다면 즉시 물기를 닦아 주어야 한다.
이종호 원장은 “매일 세수를 하는 것처럼 안경 역시 세수하듯이 닦아 주는 것이 좋다”며 “비눗물을 이용해 안경의 테와 렌즈를 청결하게 관리하라”고 조언했다.
안경을 닦는 방법으로는 먼저 비누를 손으로 비벼 거품을 낸 다음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렌즈의 앞면 뒷면을 살살 문지른다. 이 때 렌즈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손보다는 비누거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안경테 역시 꼼꼼하게 닦아 내는 것이 좋다.
안경 코받침 뒤쪽은 손으로는 잘 닦이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에 낡은 칫솔을 이용해 렌즈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닦아 주는 것이 좋다.
이종호 원장은 “안경을 세척한 후에는 반드시 안경점에서 주는 전용 헝겊이나 융으로 물기를 닦아 내야 한다”며 “특히 나사부분은 녹슬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안경 전용 세척기를 이용하여 안경을 세척해주는 것 역시 효과적이며 안경세척기는 대부분의 안경점이나 안과를 방문할 경우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