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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앞으로 다가온 '2012 런던 올림픽'을 위해 금은동 메달 디자인이 공개됐다고 지난 27일 AP 등 외신들이 전했다.
2010년 왕실 디자이너 데이비드 왓킨스가 디자인한 이 메달은 진보라색 리본에 메여 공개됐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승리의 여신 니체 모습을 형상화한 이 메달은 지름 85mm, 두께 7mm, 무게 375-400g이다.[BestNocut_R]
메달의 뒷면은 왓킨스가 디자인한 5가지 상징들로 장식됐다.
이 메달들은 런던 올림픽 대회 시상을 위해 2천100개 이상이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메달 제작은 올해 말쯤 시작된다.
왓킨스는 "이보다 더 잘 할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난 최선을 다했고 결과도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