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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한번 던질 수 있을까 말까 한 원거리 슛이 미국 한 고교 농구선수에 의해 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코코란 판더스 고교팀과 스트래스모어 스파르탄팀 경기 중 코코란 판더스 소속 마빈 르 프리지가 예상치 못한 원거리슛을 성공한 영상을 9일 영국 매체 뉴스라이트 등 외신들이 소개했다.
☞ 27m 원거리 슛 영상 보러 가기이날 마빈은 경기 버저가 울리기 직전 리바운드한 공을 골대를 향해 날렸다. 90피트(약 27m) 상당 떨어진 거리에서 던져진 공은 그대로 날아가 골대를 통과해버렸다.
비록 역전 슛은 아니었지만, 평생 한번 성공할까 말까 한 슛이 성공하면서 경기장 곳곳에서 환호가 터져나왔다.[BestNocut_R]
이 영상은 관중석에 있던 한 관객이 운좋게 촬영해 공개됐다. 이날 코코란 판더스는 69 대 52로 우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빈은 "처음에는 놀랐지만 곧 사방을 뛰어다녔다"고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3점 이상의 가치가 있다' '멋진 슛이다' 등 다양한 댓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