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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119 구급차 안에서 전문 응급처치 가능

    경기도, 원격 진료시스템 갖춘 중환자용 구급차 도입

    ㅇㅇ

     

    달리는 응급실, 119구급차의 성능이 한층 더 높아졌다.

    경기도와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원격영상 의료지도 시스템'을 갖춘 중환자용 구급차 16대를 도입, 수원소방서에서 발대식과 시스템 시연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구급차는 원격 진료시스템을 통해 환자를 이송하는 중에도 응급환자의 심전도, 호흡, 혈압 등 7가지 생체 징후를 측정할 수 있다. [BestNocut_R]

    측정된 환자의 상태는 실시간 동영상으로 아주대병원과 분당 차병원, 6개 도립병원 등 20개 지정병원 의료진에게 보내지며, 이를 통해 환자는 의사들의 지도 아래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중환자용 구급차의 도입으로 환자들이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어 소생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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