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지구상 바퀴벌레는 몇 마리?'

  • 0
  • 0
  • 폰트사이즈

사회 일반

    '지구상 바퀴벌레는 몇 마리?'

    • 0
    • 폰트사이즈

    '허경영씨를 어떻게 보는가?'

     

    올 하반기 입사 면접에서 지원자들을 진땀나게 한 '황당 질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구직자 457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질문들은 △문제해결형 △양자택일형 △역할극형 △이슈에 대한 의견형 등 일정한 '패턴'으로 나뉘었다.

    ◈ 산타의 선물전달 어떻게? (문제해결형)

    '당신이 산타라면 하룻밤에 전세계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출장 가는 인원이 몇 명이나 될까?' 등은 황당질문의 대표적 실례들이다.

    이런 유형은 얼마나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한 것. 최대한 참신한 방법들을 들되 근거를 요령있게 제시하는 것이 포인트다.

    '지구에 있는 바퀴벌레의 개체 수는 모두 얼마나 되는지 말해보라' '날아가는 총알을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등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등장한 단골 문제들이다.

    ◈ 회사야, 종교야? (양자택일형)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할 지를 묻는 유형으로, 회사에 대한 충성도 테스트가 주목적. 올 하반기 역시 '입사 시 원하는 모든 조건을 다 들어주는 대신 종교를 바꾸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해외발령을 받았는데 배우자가 반대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등의 질문이 나왔다.

    이 경우 회사의 뜻을 거스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신의 가치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얘기하는 것이 가장 좋다.

    ◈ 면접관에게 제품을 팔아보라 (역할극형)

    '나는 이러하다'는 식의 진술과 주장보다는 직접 행동으로 평가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우산 100개를 줄 테니 면접관에게 팔아보라'고 하는 식이다.

    이런 유형들은 직무에 대한 평소 지식이나 전략들을 이해하지 않고 있다면 힘들 수 있다.

    마케팅 직무라면 해당기업의 제품과 마케팅 방안들을 미리 생각해 놓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루저의 난' 어떻게 보는가? (이슈에 대한 의견형)

    최근 이슈에 대한 생각을 묻는 유형이다.

    얼마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본다.

    올해의 경우 '루저의 난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4대강 사업 추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허경영에 대한 인식은 어떤가?' 등의 질문들이 나왔다.

    평소 사회에서 일어나는 이슈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합리적으로 판단하고자 하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된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