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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괴물'이 풍성했던 9월



국제일반

    전세계 '괴물'이 풍성했던 9월

    짐바브웨 염소인간, 파나마 골룸 괴물, 백두산 천지 괴물 등

     

    한가위를 앞둔 올해 9월은 유난히 괴물이 풍성했던 시기였다. 미국이나 중국, 폴란드와 파나마,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까지 괴물들이 출연했다는 보도가 이어졌기 때문.

    가장 최근 알려진 괴물은 '염소 인간'이다. 28일 호주 데일리텔레그래프는 아프리카 짐바브웨 중부에서 태어난 염소 인간을 소개했다.

    ☞ '염소 인간' 보러가기

    한 염소가 지난달 30일 사람의 모양을 한 새끼를 낳아서 화제가 됐던 것. 공개된 사진 속 염소인간은 얼굴과 목, 어깨, 등이 사람과 흡사하지만, 염소 다리에 꼬리를 가지고 있다.[BestNocut_R]

    염소인간은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세상을 떠났고, 저주받았다고 생각한 마을 사람들은 사체를 불태워버렸다. 전문가들은 염소새끼가 뇌수종으로 기형의 모습을 갖게 된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지난 12일 남미 파나마의 작은 시골마을에도 괴물이 나타나 화제가 됐었다.

    ☞ 파나마 '골룸' 괴물 보러 가기

    이날 동네 아이들은 인근 호숫가에서 놀다가 갑자기 굴에서 기어나온 분홍색 괴물에 놀라 돌을 던져 괴물을 죽이고 말았다. 영국 타블로이드 매체들은 이 괴물이 '골룸'처럼 생겼다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외계 생물이라고 추정하기도 했다.

    가까운 백두산 천지에서 괴물의 형상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7일 중국 연변뉴스는 한 관광객이 지난 3일 천지에서 찍은 사진에 괴물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 '백두산 천지 괴물' 사진 보러 가기

    지난 2일에는 폴란드 타트라산에서 '빅풋'이 출연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기도 했다.

    ☞ '빅풋' 영상 보러 가기

    타트라산 일대에서 연이어 포착된 빅풋은 사람들을 훔쳐보다가 발각됐었다고 독일 빌트닷컴이 전했다.

    이 외에도 지난달 말에는 구글어스에 포착된 네스호의 괴물 논란이 있었다.

    한편, 지난 7월에는 미국의 한 하수도에서 발견된 실지렁이 군체들이 '하수구 괴물'이라 불리며 주목받기도 했었으며, 5월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해변에 해괴한 모양을 한 동물의 사체가 일명 '몬탁 괴물'로 불리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 '하수도 괴물' 영상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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