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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당진 1시간 생활권...가까워진 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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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대전-당진 1시간 생활권...가까워진 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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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개통...'너무 먼' 휴게소 사고 위험 지적도

    개통식
    당진-대전 고속도로(91.6km)와 서천-공주 고속도로(61.4km)가 착공 7년 6개월여만에 개통되면서 물류비 절감과 서해안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하지만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한 휴게소간 간격이 커 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8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이완구 충남지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대전 고속도로 공주 휴게소에서 개통식을 개최했다.

    정 장관은 한승수 국무총리를 대신한 축사에서 “고속도로는 단순한 물류 인프라가 아니라 주민 삶을 바꾸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해안과 호남, 경부와 중부 내륙 고속도로와 연결돼 한국의 교통 지도를 바꾸게 됐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도민 삶의 틀과 질을 바꾸는 도로가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기업이 유치돼 잘 사는 충청도가 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속도로는 오후 6시부터 일반 차량에 개방됐으며 당진-대전간 소요 시간이 1시간으로 기존에 비해 1시간 가량 단축됐다.

    이와 함께 연간 3000억원의 물류비 절감과 함께 탄소 저감량 역시 연간 7만t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졸음운전 예방과 급유, 차량 점검 등을 위해 설치된 휴게소간 간격이 너무 멀어 사고 위험도 크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대전-당진 고속도로의 경우 예산과 행담도 휴게소간 거리가 51.6km, 서천-공주의 예산.부여 휴게소간 거리는 61.3km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각각 예정됐던 신풍과 청양 휴게소의 설치 유보에 따른 것으로 운전자의 피로도 등을 고려해 최대 간격 25km를 넘지 않도록 한 국토해양부의 기준과 거리가 멀다.

    운전자 강 모씨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생활이 편리해진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휴게소 간격이 다소 먼 것은 흠”이라며 “도로 공사가 휴게소 측의 수익보다는 운전자들의 편의 제공에 초점을 맞춰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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