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경기 서남부 지역의 교통과 유통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 ‘광명역 푸르지오’를 다음 달 초 분양할 예정이다.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 주상복합 2블록에 위치한 ‘광명역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42층 아파트 5개동과 지상 14층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타입 66세대, 59B㎡타입 104세대, 59C㎡타입 40세대, 84A㎡타입 162세대, 84B㎡타입 62세대, 84C㎡타입 96세대, 103㎡타입 110세대 등 총 640세대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24A㎡타입 65실, 24B㎡타입 39실, 24C㎡타입 39실 등 총 143실을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심사 대상 지역이어서 주변시세보다 낮은 3.3㎡당 2천만원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는 최근 경기 서남부 주택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 가운데 하나다.
세계적인 가구업체인 이케아 본점이 올해 말 개점을 준비 중이고 롯데아울렛도 내년 초에 문을 열 계획이며 코스트코 광명점은 이미 영업에 나서는 등 매머드급 편의시설이 역 주변에 몰려있다.
이 밖에도 첨단산업단지인 석수스마트타운이 조성돼 컴퓨터 냉각장치 부문 세계 1위인 잘만테크, 금강씨엔텍, 바이오써포트 등이 입주해있고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등 각종 개발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
이런 입지여건과 함께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있고 인근에 초중고교가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서독산과 가학산, 구름산 등으로 이어지는 쾌적한 자연환경 등도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광명역 푸르지오는 특히 도보 5분 거리에 KTX 광명역이 있어 1호선으로 환승, 서울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전국 각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환경을 지니고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의 진입이 쉽고 공사가 진행 중인 강남순환도로와 수원-광명간 고속국도 등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전체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