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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남자 단체전, 바뀐 세트제 규정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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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궁 남자 단체전, 바뀐 세트제 규정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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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진행된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단체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해 결승행이 좌절되자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황진환 기자)

     

    남자 양궁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오진혁(현대제철)과 이승윤(코오롱), 구본찬(안동대)의 남자 대표팀은 26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전 4강에서 중국에 슛오프 접전 끝에 4-5(56-53 55-58 59-57 58-59)로 졌다.

    이변이다. 남자 단체전은 개인전보다 더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다. 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8연패를 달성한 종목이 바로 남자 단체전이었다.

    하지만 세트제로 규정이 바뀌면서 중국에 덜미를 잡혔다. 이로써 남자 대표팀은 개인전 16강에서 탈락한 이승윤에 이어 단체전마저 결승 문턱을 밟지 못했다. 오진혁만 개인전 8강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기존 단체전은 접수 합산제로 치러졌다. 3명의 점수(4엔드 24발)를 더해 순위를 가려왔다. 하지만 세계양궁연맹(WA)이 올해 4월부터 단체전에서도 세트제를 도입했다. 세트제는 승리 2점, 무승부 1점이 주어진다. 3세트까지 6-0이나 5-1이 되면 경기가 끝나고, 최대 4세트까지 치러진다.

    결국 남자 양궁이 세트제의 희생양이 됐다. 남자 양궁은 예선라운드에서 이승윤, 오진혁, 구본찬, 김우진(청주시청)이 1~4위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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