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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는 빛났지만' 男 사격 50m 권총 단체,은메달



스포츠일반

    '진종오는 빛났지만' 男 사격 50m 권총 단체,은메달

    명사수 진종오(KT)가 20일 오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7회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사격 남자 50M 권총 예선에서 격발을 준비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남자 사격 50m 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이 나왔다.

    진종오(35, kt), 최영래(32, 청주시청), 이대명(26, KB국민은행)은 20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사격 50m 권총 단체전에서 합계 1,670점을 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2연속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광저우 대회 은메달을 딴 중국이 1692점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금메달을 땄다. 중국은 팡웨이, 푸치펑, 왕지웨이가 3~5위로 개인 결선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도 진종오의 활약이 돋보였다. 진종오는 568점을 쏴 전체 1위로 개인 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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