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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법원, 30년 전 성범죄 70대에 징역형

    • 2014-09-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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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법원이 30여 년 전 어린이를 성폭행한 70대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이피어 지방법원은 16일 2명의 여자 어린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법정에 선 데이비드 윌리엄 해리슨(70)에게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그는 자신에게 씌워진 30여 건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

    해리슨은 오클랜드에서 버스 운전사로 일하던 지난 1981년부터 86년 사이에 7세에서 14세 사이의 여자 어린이 2명을 여러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다.

    그는 자신의 식사 시간에 버스에서 여자 어린이들을 성폭행하고 나서 가끔 돈도 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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