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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승리 힘입어…두 달만에 朴 지지(46%)>부정(43%)



대통령실

    재보선 승리 힘입어…두 달만에 朴 지지(46%)>부정(43%)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제공)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두 달 만에 부정 평가를 앞질렀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전국 성인 1,004명을 상대로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 46%는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43%는 부정 평가해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3%p 앞섰다.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 46%는 전주의 40%에 비해 6%p 상승한 수치이며, 부정 평가 43%는 6%p 하락한 것이다.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선 것은 6월 둘째주 이후 두 달 만에 처음으로 7.30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한 데 크게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갤럽 측은 그러나 박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 상승세가 지속될 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윤 일병 사건 파문이 확산되고 있고, 세월호 특별법 처리와 청문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올해 최고치인 45%로 상승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창당 이후 최저치인 21%로 떨어졌다.

    재보선 당선자 중에 의정 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의원은 이정현, 나경원 순이었고, 낙선자 중에 가장 아쉬운 사람은 손학규, 노회찬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해 전화조사원 직접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응답률은 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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