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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5천원 신권 지폐에 김일성 초상화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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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北, "5천원 신권 지폐에 김일성 초상화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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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제1비서가 당·정·군을 모두 장악하면서 홀로서기에 나선 것"

     

    북한이 최고액권인 5000원 짜리 화폐를 새로 발행하면서 당초 예상과는 달리 김일성 초상화가 사라지고 김일성 주석 생가인 만경대 고향집이 인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는 1일 북한 내부 소식통으 인용해 "새로 발행한 5000원 신권에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초상화가 나란히 인쇄될 것으로 전해졌지만, 앞면에는 '만경대 고향집'이, 뒷면에는 '국제친선전관람'이 인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국제친선전람관'은 평안북도 향산군 묘향산 입구에 지하에 세워져 있으며, 김일성 주석에게 전달한 선물을 전시하는 곳으로 외국인들의 주요 방문 코스로 전해져 있다.

    북한은 2005년 처음으로 5000원권 화폐를 만들면서 김일성 주석 젊은 시절의 초상화가 인쇄됐으며, 2009년 화폐개혁을 단행하면서 김일성 초상화를 '태양상'으로 교체했다.

    소식통은 "북한이 5000원권에서 김일성 초상화를 없앤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집권 3년차를 맞아 김정은 제1비서가 당·정·군을 모두 장악하면서 홀로서기에 나선 것"으로 추정했다.

    소식통은 또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김일성 초상화가 있는 1만원권 지폐에 나오지 않겠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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