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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유일의 오토캠핑장인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창원시 의창구에 따르면 지난 6월 말까지 6,447건의 텐트사이트 이용 누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2만 5,000명이 이르는 수치이다.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창원시 의창구 북면 외감리 천주산 달천계곡 일원에 연면적 5,170㎡ 규모로 지난해 4월에 정식 개장했다.

총 31개의 데크(평상 4m*4m)에 취사장(14면), 화장실, 샤워시설, 주차시설(200대)을 갖추고 있으며 하반기 중에는 캠핑카라반 4대가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천주산 자락을 타고 흐르는 맑은 계곡물 등으로 힐링공간으로써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인근에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와 낙동강변 수변공원, 마금산 온천지구 등이 있고 시내 지역과도 인접에 있는 등 접근성도 뛰어나다.

오토캠핑장 이용은 인터넷 검색사이트에서 달천오토캠핑장(캠핑장 관리소 055-299-9004)을 검색하거나 달천공원 오토캠핑장 홈페이지(http://camp.changwon.go.kr)에서 캠핑장을 이용하려는 당일의 전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1일 2만 2,000원이다.

이기태 의창구청장은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캠핑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가족단위로 휴식과 여가활용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관련 시설을 개선해 나가는 등 지역의 명소로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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