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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비빔밥에서 스파까지" NYT, 뉴욕의 한국문화 소개

    • 2008-01-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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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NYT)가 미국 뉴욕에서 한국을 체험할 수있는 음식점과 박물관, 초대형 스파에 이르는 뉴욕의 한국 문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BestNocut_R]

    NYT는 24일 인터넷판의 여행면에 ''비빔밥에서 초대형 스파까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맨해튼과 플러싱의 한인타운에서 맛볼 수 있는 한국 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소개했다.

    신문은 비싼 부동산 가격 등으로 맨해튼의 민족촌이 차이나타운을 제외하면 거의 없어졌지만 비싼 상업지역인 웨스트 32번가 일대는 놀랍게도 압도적으로 한국인들에 의해 굳게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곳은 많은 뉴욕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김치와 불고기, 비빔밥을 처음 맛보고 한국인들이 각종 모임과 행사를 갖기 위해 모이는 장소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플러싱을 가지 않고는 뉴욕에서 한국을 체험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맨해튼을 떠나지 않고도 32번가에서 주말에 쉽게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다면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소주를 즐기거나 닭고기 등을 먹을 수 있는 이곳의 한국 음식점들을 소개했다.

    신문은 또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가 설립한 이영희 한국문화박물관에 가면 한국의 전통 의상을 접할 수 있고,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한국실 등 뉴욕에서 한국 문화품을 접할 수 있는 박물관들이 있다며 코리아소사이어티가 31일부터 한국의 70~80년대 장난감을 전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도 안내했다.

    신문은 이와 함께 많은 한국인들이 사는 플러싱에 가면 한국 슈퍼마켓 체인과 수많은 한국 음식점과 가게를 접할 수 있다면서 이 인근에 작년에 문을 연 초대형 스파도 가볼만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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