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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인연합회, NYT '세월호 광고' 비판 성명



미국/중남미

    워싱턴한인연합회, NYT '세월호 광고' 비판 성명

    • 2014-05-15 06:02

     

    워싱턴한인연합회는 최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에 한국 정부를 비판하는 광고가 실린 것과 관련해 비판 성명을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합회는 '세월호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좌파세력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미국 일부 한인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한국 정부를 비판하는 행동을 하면서 동포 사회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또 "지금은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 실의에 빠져있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힘과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성원해야 할 때인데도 정부 비판의 정치적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주한인총연합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극소수 동포들이 미국 신문에 한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를 광고하는 행위는 매국 행위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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