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윈드서핑, 스킨스쿠버, 수영, 볼링, 파크골프, 줄넘기 등 6개 종목의 생활체육을 올 한 해 7500여 명의 서울시민들이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2014 스포츠 재능나눔 활성화 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이의 참여자를 2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포함된 6개 종목은 윈드서핑(중·고등학생)·스킨스쿠버(청장년층)·파크골프(어르신)·수영(여성)·볼링(다문화가정)·줄넘기(초등학생)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들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은퇴 선수를 비롯해 체육 전공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생활체육 각 종목별연합회 소속 강사 등 연인원 546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전문가에게서 제대로 된 생활체육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줄넘기의 경우 기부자 양성 강습회 교육을 마친 체육학과 대학생이 2인1조로 20여 개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가르친다. 나머지 종목은 생활체육지도자 및 사단법인 협회 자격증을 소지한 동호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의 강습을 맡는다.
서울시는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시민들의 이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 운영 종목을 조정 및 신설했다. 예컨대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종목을 신설했고, 지난해 참여율이 낮았던 우슈(호신술) 대신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수영을 추가했다.
서울시의 올해 스포츠 재능나눔 활성화 사업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이어지며, 초등학생부터 어르신에 이르는 종목별 참가자를 서울시생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eoulsportal.or.kr)를 통해 2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종목별 모집 인원은 윈드서핑 1200명, 스킨스쿠버 336명, 파크골프 360명, 수영 1000명, 볼링 1600명이다.
참가비는 파크골프, 수영, 볼링, 줄넘기는 무료이고, 윈드서핑은 6000원, 스킨스쿠버는 5만 원이다.
스포츠 재능나눔 활성화 사업은 학업과 직장생활 등으로 평소 체육활동 시간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스포츠 재능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시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스포츠 참여율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의전화 서울시생활체육회 (02)380-8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