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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새정치 맹폭 "안철수, '다운'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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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새정치 맹폭 "안철수, '다운'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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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한 목소리로 "새정치의 종말, 구정치의 재연"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새누리당은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의 무공천 철회 결정에 대해 맹폭을 퍼부었다. 지도부는 야당의 이같은 결정을 예상했다는 듯, '철수(撤收) 정치의 전형', '구정치', '꼼수 정치'라는 비난을 쏟아내며 총공세에 나섰다.

    최경환 원내대표가 선봉에 섰다. 그는 "야당이 책임 정치로 돌아온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만시지탄(晩時之歎)이지만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일갈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안철수 공동대표를 향해 "당원·국민들의 뜻과 다른 것을 절대 선(善)인양 아집을 부려왔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그동안 철수를 안 한다는 안 대표는 실제로는 철수였다. 안 한다고 했다가 하고 마니 앞으로 누가 믿겠느냐"며 "공천 안 하는 것이 '새정치'라더니 공천을 한다고 했으니 '구(舊)정치'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가) 호랑이 잡으러 굴에 가더니 잡혀 먹혔다. 거짓말도 한 두 번이지, 대통령을 꿈꿨던 사람이 이게 뭐냐"고 비난했다. 심 최고위원은 "V3는 바이러스라도 잡았다지만, 정작 자신은 '약속 위반' 바이러스를 계속 만들어냈으니 이제 그만 다운될 시간"이라고도 비꼬았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여론조사 문항부터 불공정 언급한 것은 기초선거 공천 선회로 몰아가기 위함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꼼수정치의 정수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홍 사무총장은 "선거 55일 남겨두고 정해진 공천룰에 정교함이 없을 것은 삼척동자도 알 일"이라고 몰아세웠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합당의 이유였던 기초공천 무공천을 철회하면 합당도 무효되는 것은 아닌지, 새정치의 상징이라고 걸었던 것을 철회하면 새정치의 간판을 내려야하는 것은 아닌지, 원점으로 돌아왔으니 새정치는 빼고 민주당만 남아야 하는 것인지 야당은 답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여론조사는 무공천 철수로 틀기 위한 통과 의례로 이용됐다"면서 "'또 철수', '4번째 철수 정치' 등 어제 조간신문 제목에서 새정치 종말은 공식화됐다"고 논평했다.

    또 "당을 통합할 때, 무공천을 고집할 때, 국민과 당원에게 묻지 않았으면서 방항을 틀어놓고 국민과 당원조사로 등을 떠밀었다"며 "국민을 편리한 도구로 생각하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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