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 스키장이 겨울철 이상고온 현상때문에 10일 예정된 개장을 또 다시 연기했다.
무주리조트측은 당초 지난 4일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지 않아 개장을 10일로 연기했는데 이상 고온이 계속돼 결국 개장시기를 이달 중순이나 하순쯤으로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주리조트는 기온이 떨어지는대로 인공눈을 뿌려 슬로프 30면 가운데 초급 슬로프 2-3개 면을 우선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무주 스키장의 개장 지연은 15년 역사이래 처음있는 일로 아르바이트생까지 확보하는 등 개장 준비를 갖춘 상태여서 직원들을 애태우게 하고 있다.
무주리조트측은 개장 지연으로 하루 2-3억원 손실이 발생하는 데다 스키어들의 숙박시설 예약취소도 잇따라 겨울철 이상 고온으로 손실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CBS전북방송 이균형기자 balancelee@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