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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얼음 소주를 아시나요? ''소주 냉동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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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 애호가들이 와인을 와인셀러(와인 냉장고)에 넣어 두고 마시는 것 처럼 소주 애호가들을 위한 소주 냉동고가 출시돼 소주 애호가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나영산업이 개발한 이 소주 냉동고는 기존의 냉장고와 달리 소주를 일정한 온도로 얼려 소주의 참다운 맛을 구현하고 있다.[BestNocut_R]

    기존의 업소에서 소주를 보관할 때 사용하는 방식인 ''냉장'' 대신 ''냉동'' 방식으로 보관함으로써 소주의 맛을 살리는 방식이다.

    수 많은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소주의 최적 온도는 "영하 11도". 소주 냉동고는 소주를 영하 11도로 보관해 가장 맛 있는 소주 맛을 살려내고 있다.



    이 소주 냉동고를 설치한 업소 주인들도 손님들이 소주 냉동고에 들어 있는 소주만 찾는다며 소주 냉동고를 예찬하고 있다.

    소주 냉동고가 입소문을 타면서 맛 있는 소주 때문에 손님들도 크게 늘었다고 싱글벙글이다.

    ''이승주의 돼지 저금통'' 대표인 이승주씨는 "인근 업소에서도 소주 냉동고 소문을 듣고 어떤 냉장고인지 보러 올 정도로 소주 냉동고의 인기가 폭발적이다"고 말했다.



    나영산업의 소주 냉동고는 110 리터부터 180 리터까지 6가지 종류가 출시돼 있고, 가격은 50만원대에서 60만원대까지이다.

    나영산업은 이 같은 소주 냉동고의 인기에 힘입어 용량이 대폭 증설된 새로운 소주 냉동고를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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