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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규모 탈당 ''초읽기''… 열린우리당, 당 해체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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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2차 대규모 탈당 ''초읽기''… 열린우리당, 당 해체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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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재선 20여명 이르면 8일 탈당 … 정세균 당의장도 대통합 촉구

    이목희

    열린우리당 의원 20여명이 이르면 오는 8일 탈당하고 민주당내 대통합파들이 ''대통합추진위원회''를 제안하고 나서는 등 범여권 대통합 흐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2차 대규모 탈당이 초읽기에 들었다. 이목희, 우상호, 우원식 의원 등 열린우리당 초재선 의원들은 이르면 8일, 늦어도 다음주 초에 탈당하기로 했다.

    이들은 7일 모임을 갖고 대통합 신당 창당과 국민경선추진위원회 결성을 위해 탈당을 결의하고 탈당 시기와 규모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목희 의원은 CBS와의 전화 통화에서 "대통합 시한까지 지도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없기 때문에 6월 14일은 의미가 없어졌다"며 탈당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탈당규모는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2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이고, 정대철 고문 그룹 등도 비슷한 시기에 탈당해 제3지대로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세균 당의장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민주개혁평화세력의 대통합을 촉구하는 등 열린우리당이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

    이에 호응해 민주당 대통합파 원외위원장 93명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범민주평화세력 대통합추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민주당과 통합신당의 합당은 민주평화개혁세력의 분열을 고착화시킬 것"이라고 비난하는 한편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국민중심당의 대통합세력과 시민사회의 민주평화세력은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제3지대 대통합의 장에 동참하라"고 호소했다.

    이에 맞서 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당내 회의에서 ''배제론 철회''를 다시 한번 천명하는 등 통합 주도권을 대통합파에 넘겨주지 않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통합신당 김한길 대표도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추진하는 기획탈당을 통한 신당 창당은 열린우리당의 재창당에 지나지 않는 反통합"이라고 비난하는 등 범여권이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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