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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취임 4주년 행사…"임기 후 고향 내려갈 것"

노 대통령 취임 4주년 행사…"임기 후 고향 내려갈 것"

노무현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 4주년 기념행사가 25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노무현 대통령은 친형 건평씨가 대신 읽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어렵고 힘들 때마다 격려와 성원을 보내줘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어느 정부도 성공못한 국가균형발전을 착실히 진행해 올해 가시적 성과 나오면 지방에도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한시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으며, "임기를 마치면 고향에 내려가서 여러분들과 함께 농촌공동체의 모범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모으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해가 지역구인 열린우리당 최철국 의원은 "노 대통령은 돈안드는 선거와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국가공공기관 이전, 국민연금 개혁 등 지난 4년간 어느 대통령도 하지 못한 굵직한 업적이 많다"고 치켜세웠다.

진영읍 이장단협의회 등 진영읍 일대 40여개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6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진영농협의 풍물단 공연과 진우원복지관의 사물놀이, 양산 사찰학춤 공연 등 식전행사로 막이 오른데 이어 전국에서 모인 노사모 회원들이 각종 현수막과 노란 풍선 수천개를 매달아 축하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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