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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8일 취임하면서 새 경제팀이 가동에 들어간다.
권 부총리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같은날 오후 4시에 공식 취임행사를 갖는다.
이에따라 권 부총리와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과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 등 정부의 새 경제팀이 가동된다.
권 부총리 등 새 경제팀은 한미 FTA 협상과 고유가 속의 국내경기 활성화, 부동산 문제, 중장기 조세개혁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하지만 권 부총리는 인사청문회에서 "기존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혀 정책 방향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