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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반

    LG백화점 공사 관계자 밤샘 조사

    • 2004-04-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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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부천 LG백화점 외벽공사 지지대 붕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부천 중부경찰서는 20일 시공업체 관계자 등 6명을 소환해 부실시공과 안전조치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새벽부터 공사업체인 LG건설 관계자와 타일교체 하도급을 맡은 모 업체 작업반장, 지지대 설치업체 시공책임자 등 6명을 대상으로 공사진행상황과 임시승강기 안전운행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안전시설 설치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이들의 과실여부가 드러날 경우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119구조대와 경찰 등 1100여명을 동원해 철골 잔재물 처리작업을 벌이고 있는 부천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1시쯤에는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CBS전국부 이동직기자dj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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