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파노라마 선루프의 파손 결함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강화유리로 만든 파노라마 선루프에서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세라믹 코팅 부분은 일반 유리보다도 훨씬 잘 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노라마 선루프의 가운데 부분은 코팅되지 않았으나 가장자리 부분은 유리를 차체에 붙일 수 있도록 세라믹 코팅이 돼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에 운행 중인 파노라마 선루프 차량 55개 차종, 65만대 전체에 대해 제작결함으로 잠정 결론 내리고 최근 국제회의에서 강화유리 세라믹 코팅 부분의 취약성에 대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문제제기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