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 엔카 제공)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는 10일, 자기차의 실주행 연비를 측정하고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에코서포터즈’ 1기를 오는 20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코서포터즈’는 보유 차량의 실주행 연비를 측정해 주행거리와 주행지역(도심 및 고속도로), 운전습관 등을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 공유하는 소비자 시험단으로, 매 기수당 10명이 활동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활동 기간 중에는 평소 주행습관에 따라 시내 또는 고속주행을 월 1,000km 이상 해야 하며, 매월 2회 이상 연비 측정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연비는 가득 주유를 하고 일상적으로 주행한 후 한 번 더 주유를 해 소비 연료가 얼마인지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측정한다.
‘에코서포터즈’ 1기는 4월 1일(화)부터 6월 30일(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며, 매달 10만원의 주유비를 지원 받는다.
매달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추가로 20만원을 지원하고 활동 종료 후 최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에코서포터즈 전용 뱃지를 증정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우수 및 최우수 서포터즈는 공인연비 대비 높은 실주행 연비를 기록하는 것이 아닌 매달 주기적으로 꼼꼼하게 실주행 연비를 공유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참가 신청은 3월 20일(목)까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운전면허 취득 후 3년이 지난 운전자는 보유 차량의 차종, 연식, 연료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3월 21일(금)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SK엔카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