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제조유통일괄화(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미국의 의류브랜드 제이크루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과 제이크루 그룹이 인수 협상에 나섰으며, 인수 금액이 50억 달러(약 5조3천375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아직 패스트리테일링이 50억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지불할 것인지와 양측이 금액에 대해 논의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제이크루는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도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의류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