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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이스라엘 한인회, 폭탄 테러 신도 돕기 성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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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순례를 하다가 이집트에서 폭탄 테러를 당한 충북 진천 중앙교회 신도들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이 이스라엘에서 시작됐다.

    재 이스라엘 한인회(회장 이강근)는 23일부터 28일까지 폭탄 테러를 당한 진천 중앙교회 신도들을 위한 위로금을 모금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인회는 홈페이지(www.israelhanin.org) 게시판에 모금 계획을 공지했다.

    이강근 회장은 공지글을 통해 "이스라엘 특성상 성지순례객들과 함께해야하는 한인들의 삶을 볼때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이 될 수 있는 사건이었다"며 "이제 남은 일은 테러 이후 당사자들의 치료와 정신적인 고통에 동참하고 위로가 되고자 위로금을 모금한다"고 설명했다. {RELNEWS:right}

    이스라엘에는 600여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모금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한인회에는 이미 위로금이 답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진천 중앙교회 이대성 장로는 "폭탄 테러 발생 당시 현지에서 환자를 돌보는 등 한인회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현지에서 피해자들을 위해 모금까지 한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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