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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통합운영 확정 "시민 연간권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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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정원 통합운영 확정 "시민 연간권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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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조례안 순천시민 혜택 강화로 수정 가결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인 순천만정원을 통합 운영하는 조례안이 순천시의회를 통과했다.

    전남 순천시의회는 14일 본회의를 열고 격론 끝에 순천시가 제출한 순천만-순천만정원 통합운영 관련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에 따라 성인 기준 순천만자연생태공원과 순천만정원 통합 입장료는 5,000원, 연간권은 5만원으로 정해졌다.

    순천시시민들은 절반인 2,500원에 관람할 수 있고, 1만원에 연간권을 끊을 수 있다. 또한 순천만정원은 매표를 전후로 아침과 저녁에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이날 회의장에서는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을 놓고 격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통합운영에 반대한 김석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이 조례로 인해 순천만이 오히려 인공의 정원을 띄우는 끼워 팔기 상품으로 전락했다”며 “통합운영 조례안은 PRT와 무관하지 않다. PRT 사업자의 이용객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동안 통합 운영에 반대해온 임종기 의원은 “통합 입장료 5,000원이 순천만의 훼손을 막는 하나의 방편일 수도 있다”고 말하고 “순천만정원을 같이 볼 수 있으면 체류시간도 길어질 것”이라며 찬성입장을 밝혔다.

    순천시도 이번 수정 조례안 통과에 환영하는 입장이다. 순천만정원 개장준비단은 “의회의 조례안 통과로 원만한 개장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의회 의결을 반겼다.

    그러나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 있다.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을 연결하는 무인궤도차 PRT의 안전검사가 아직 끝나지 않은데다, 운행요금 협의도 아직 시작되지 않고 있다.

    순천시 한 관계자는 “이달 안으로 PRT 안전검사를 마치고 다음달부터는 정상운행이 가능할 것”이라며 “조만간 요금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개통식은 순천만정원 개장식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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