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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회원증 하나로 219개 도서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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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회원증 하나로 219개 도서관 이용

    2015년 이후 도내 모든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공공도서관 통합도서서비스’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남양주, 평택, 가평 등 3개 시·군 16개 공공도서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경기도청)

     

    경기도가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도서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공공도서관 통합도서서비스’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남양주, 평택, 가평 등 3개 시·군 16개 공공도서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통합도서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내 공공도서관은 물론, 하나의 통합회원증으로 지역 구분 없이 부산, 전남 등 8개 광역단체 219개 공공도서관에서 이용 가능하며, 도서대출, 열람실 사용 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사업 참여 후 서비스 구축을 마치고, 우선 도내 3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올해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10개 시·군 70개 공공도서관에 시스템을 추가 구축하는 한편, 오는 2015년 이후에는 도내 200여 개 모든 공공도서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문체부에서 전국 800여 개 공공도서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어서 이용 가능 도서관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전국 통합도서서비스 참여 도서관 현황과 이용방법 등은 ‘통합도서서비스 홈페이지(book.nl.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해당 지역 참여도서관을 방문해 통합회원증을 발급받은 후 통합도서서비스 참여 전국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도서 대출은 15일간 총 20권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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