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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국제 교육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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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국제 교육 교류 확대

     

    경남도교육청이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4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1997년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과 자매 결연을 맺고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는 등 교육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양 기관이 한국어 강사와 일본어 강사를 상호 파견했으며, 앞으로도 고교생 스포츠교류, 학생작품 교류, 음식(요리)을 테마로 한 교류단의 상호 방문 등 다양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조만간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장이 경남교육청을 방문해 우호를 다질 계획이다.

    또, 지난 2012년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 일본 오카야마현교육청과도 정기 상호교류와 중학생 교류를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남교육감이 중학생 12명과 함께 오카야마현 교육위원회 교육청을 방문한다.

    오는 3월에는 이스탄불교육청 고교생 스포츠(축구) 교류단이 경남을 방문해 거제고등학교 축구팀과 친선 경기가 열린다.

    지난 2006년 교육교류를 체결한 중국 산동성교육청과 우호교류 협약을 재개하고 학생 및 교원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말레이시아와 대만과의 교육 교류도 추진 중이다.

    경남교육청은 미국 페어팩스 교육청에서 우수한 교원들을 오는 6월 초빙해 한국 교육현장과 문화를 체험하고 경남교육연수원에서 교원 연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RELNEWS:right}일본과 미국 등 재외 동포자녀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모국 체험 교육도 7월 말에 실시한다.

    특히 2012년부터 재일동포 자녀들에게만 실시하던 '고교 무상교육'도 전 해외동포로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수업료과 급식비, 기숙사비 등 체재비 전액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제이해교육 시범학교와 유네스코협동학교 등 과제중점학교를 운영해 교육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이해교육 활성화 방안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국제 이해교육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한 단계 발전한 국제적인 능력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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