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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대교에 '만남의 명소'·'노점거리'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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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대교에 '만남의 명소'·'노점거리'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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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영도대교 관광상품화 계획 추진

     

    47년 만에 도개기능이 복원되면서 전국적인 명물로 부상한 영도대교 중구와 영도구 쪽 양측을 동시에 개발하는 관광상품화 계획의 윤곽이 드러났다.

    부산시는 13일 영도대교 관광상품화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마련한 영도대교 관광상품화 계획을 보면, 먼저 중구 쪽에는 영도대교 우측 점집거리 앞 데크 광장에 '만남의 명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만남의 명소'에는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영상을 통해 도개 장면을 즐길 수 있도록 전광판 및 포토존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포토존에 설치된 배 돛대 형상의 조형물은 외지 관광객들에게 바다냄새와 함께 부산이 해양 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도개 당시 유명했던 '한약초재상가'와 '점집거리'가 복원되고 단체 관광객들을 위한 대형버스 주차장(15면)도 설치된다.

    그리고 옛날 영도대교 주변에서 먹었던 주먹밥과 돼지국밥 식당을 현지 상인들이 직접 개설·운영하도록 유도,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간단한 식사도 해결하도록 할 계획이다.

    영도구 쪽에는 영도경찰서 맞은편 시유지(현재 주자장 등으로 활용 중)인 물양장(예인선 등 선착장) 부지에 도시재생 개념을 도입, 관광용 컨테이너 박스와 부평동 야시장과 비슷한 노점거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곳은 부산대교를 건너 롯데백화점 맞은편 지역으로, 여기에서는 남포동 쪽을 바라보면 롯데백화점 및 용두산 공원 등의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다.

    특히 이곳 물양장에서는 2008년 이후 멈춘 영도 도선을 부활시켜, 자갈치 쪽 관광객들이 도선을 타고 영도측으로 건너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양장 부지의 관광용 컨테이너 박스에는 독립영화 감상과 공예품과 관광기념품을 살수 있도록 하고 인문학 카페 등도 설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도선 매표소와 함께 관광안내소도 조성해 관광객들이 한나절을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우선 재정으로 선도투자에 들어가고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면 일대의 민간 사유지 소유자들도 매력 있는 카페 등을 많이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NEWS:right}

    한편 허남식 부산시장은 14일 낮 영도대교 현장을 찾아 영도대교 주변 관광지 개발 방안 등을 보고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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