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상북도는 산촌마을의 생태관광 정보를 소개하고 그 이용을 안내하는 책자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경북의 산촌마을’을 발간했다.
책자는 울진 굴구지, 봉화 죽터마을, 영양 대티마을, 영덕 속곡, 청송 괴정리, 포항 두마리, 영천 공덕리, 군위 석산리, 경주 시다마을, 청도 오진리, 영주 두산리, 예천 용두리, 문경 적성리, 상주 입석리, 김천 평촌리 등 경북의 15개 시군을 대표하는 산촌생태마을을 소개했다.
소개된 마을은 낙동정맥과 백두대간에 가려 낙후되고 후미진 산촌을 대표하던 곳들이 신토불이 먹거리를 생산해내고, 걷기길, 산길 등을 개발해 도시인들이 꿈꾸는 힐링 장소로 변신한 곳들이다.
경북도는 이 책자를 일반인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도내 산촌생태마을 및 전국 국공립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