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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브레진스키 "러시아도 우크라 이어 민주국가 될 것"

    • 2013-12-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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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전 백악관 국가안보담당보좌관은 최근 대규모 야권 시위로 혼란을 겪는 우크라이나가 결국 러시아의 그늘에서 벗어나 유럽 민주국가의 일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러시아도 뒤를 따라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고립되고 정체된 제국주의의 잔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브레진스키는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기고문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는 역사적으로 되돌릴 수 없으며 지정학적으로도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조만간 우크라이나는 진정한 민주 유럽의 일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직은 우크라이나가 언어와 관련해 유럽과는 차이가 있고 러시아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젊은 층에서는 더는 언어적·역사적으로 '어머니 나라 러시아'의 일원으로 느끼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옛 소련에서 독립한 지 20여 년간 우크라이나인들이 자신들의 역사를 되살리고 자긍심을 키웠고, 주변 옛 소련 국가들이 유럽과 교류하면서 경제적 이득을 얻는 것을 보면서 새로운 사고방식이 확산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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