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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서 반정부 상징으로 '늑대인형'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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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에서 봉제 늑대인형이 뜻밖에 반정부 상징으로 떠오르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한 반정부 시위자가 주말 대중집회에서 홍콩 행정수반인 렁춘잉(梁振英) 행정장관에게 늑대인형을 던진 뒤로 가구업체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늑대인형 루프시그(Lufsig)가 연일 수백 개씩 싹쓸이하다시피 판매되고 있다.

    이케아 측은 10일(현지시간) 아침 전 매장에서 루프시그가 모두 팔렸으며, 가게 문을 열기 전에 대기행렬도 있었다고 밝혔다. 루프시그의 페이스북 페이지도 지난 주말 개설된 이래 '좋아요' 클릭 수가 3만5천건을 넘었다.

    루프시그는 동화 '빨간모자'에 나온 늑대를 묘사한 인형으로, 빨간 체크무늬 셔츠에 청바지 차림을 하고 있다. 루프시그의 손에는 동화 속에 등장하는 할머니를 닮은 또 다른 봉제인형이 쥐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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