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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킨텍스 갖춘 경기도, 한국형 MICE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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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6~7일 ‘2013 마이스 네트워크숍’ 개최…마이스 협력관 21명 위촉

    (자료제공 경기도청)

     

    “경기도에는 고양의 킨텍스와 같은 전시·박람회에 적합한 훌륭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급부상하는 마이스(MICE)산업의 한국형 성장모델은 경기도에서 나올 것입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6일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열린 ‘2013 마이스 네트워크숍’ 개막식에 참석해 마이스 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협업과 소통을 강조했다.

    마이스(MICE)산업이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폭넓게 정의한 전시·박람회 산업을 뜻한다.

    지난 2011년 경제적 파급효과만 10조6천억 원에 이르는 등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한국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MICE협회의 후원을 받아 6~7일 양일간 ‘2013 마이스 네트워크숍’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 세계는 마이스 유치 전쟁에 돌입했다. 우리 정부도 마이스산업 등 6개 관광·레저 산업을 역점 서비스산업으로 키우고 있고, 그 결과 세계 5위의 마이스 강국 대열에 합류했다”며 “경기도는 한류마이스복합단지, K-POP 아레나, USKR 등 다양한 마이스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이제 지자체 간 경쟁을 넘어 마이스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상생의 한국형 모델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네트워크숍 첫째 날인 6일에는 최인철 서울대학교 교수의 ‘행복 프레임’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손정미 한국관광대학교 교수의 ‘지역특화 컨벤션’ 마이스 정책 세미나, 분과 세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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