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은 물리학과 김승환(55.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소장) 교수가 한국과학기자협회의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복잡계(complex system)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승환 교수는 마취와 의식 등 복잡계과학의 뇌과학 응용연구를 선도하고, 지난 8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제5대 소장에 취임하는 등 과학기술정책 개발, 과학소통 활동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