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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독도해역에 4년간 어린 홍해삼 23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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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 울릉지소는 최근 남획으로 감소된 홍해삼 자원 회복을 위해 울릉도에서 생산된 어린 홍해삼 3만 3천여마리를 독도 주변 해역에 방류했다.

    경북도는 독도 주변 해역의 홍해삼 자원 회복을 위해 어린 홍해삼 대량생산에 성공, 2013년까지 4년간 23만여마리의 어린 홍해삼을 독도 주변해역에 방류했다.

    홍해삼은 독도와 울릉도, 제주도 등에서 수심이 깊고 암반이 형성된 곳에서만 자라 육지의 뻘과 모래에서 서식하는 일반해삼과는 육안으로 확연히 구분돼 가격도 일반해삼에 비해 1.5배나 높아 어민소득과 관광 수입으로도 가치가 상당히 높은 수산물이다.

    해삼은 중국 수출 수산물 중 가장 경쟁력이 높은 품종으로 중국에서의 선호도와 소비(전 세계 해삼 생산량의 80% 소비)는 급증하고 있으나, 주요 해삼 양식지역의 급속한 환경악화로 생산량은 감소하고 있어 부족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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