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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신도청 예상 난제 해결할 컨트롤 타워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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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신도청 이전 이후 예상되는 여러 문제를 통괄 조정할 '컨트롤타워'가 시급히 설치돼야 할 것이란 지적이다.

    21일 경북도의회 이영식 의원(안동)은 도정질문 자료를 통해,"신도청이 이전되는 예천,안동뿐만 아니라 경북 23개 시군이 균형 발전하는 인프라 구축과 여건 조성을 계획하는 T/F팀을 만들어 도청 이전 이후 발생이 예상되는 모든 문제점들을 통제하고 조정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실제,경북도청 이전과 동시에 예천,안동 행정구역 이원화로 인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행정구역 이원화로 인한 지방세, 각종 수수료, 대중교통 요금, 쓰레기봉투, 상하수도료 등의 부담경비와 경로당 지원금, 참전유공자 수당,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등 수혜적 경비의 차이가 발생된다.

    또한 초,중,고의 학군 문제, 버스와 택시의 영업권문제, 인허가 등 다수의 복잡한 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이와 같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 "도청 신도시 지역에는 동일한 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 급선무이며,안동과 예천의 지자체와 주민들의 문제로만 인식할 것이 아니라 경상북도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조정 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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