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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업체서 금품 받은 한수원 과장 구속



부산

    원전업체서 금품 받은 한수원 과장 구속

     

    부산지법 동부지원 김문관 부장판사는 29일 원전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허모(44) 한국수력원자력 과장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또 허 과장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원전관련 중소기업 A사 대표 박모(57) 씨에게 청구된 영장을 함께 발부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들이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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