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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주 한인가게에서 거액 턴 30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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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여행을 갔다가 한인이 운영하는 가구점에서 3,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박 모(33, 경남 창원시)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박 씨는 지난해 2월 호주 캔버라에 있는 김 모(36.제주 출신)씨의 가구점에서 현금 1,150만 원과 카레라 렌즈 6점 등 모두 3,6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여행차 호주에 간 박 씨는 경비가 떨어지자 김 씨의 가구점에 취업한 뒤 이같은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 씨가 범행 3개월 후에 우리나라로 돌아와 창원의 전자기기 업체에서 수리기사로 일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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