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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년 전 칭기스칸의 몽골기병이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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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년 전 칭기스칸의 몽골기병이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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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광할한 몽골 초원에서 펼쳐지는 칭기스칸의 몽골제국 건국 800주년 최대 행사

    몽골기병

     


    몽골이 2006년 새롭게 태어난다.

    내년 칭기즈칸이 몽골을 통일하고 본격적인 제국의 시대를 연지 800주년이 되는 해. 몽고의 상징으로 꼽히는 칭기즈칸을 앞세워 몽고가 대규모 행사를 기획한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칭기즈칸의 대형 동상이 세워지는 가운데, 오는 7월부터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빠른 기마부대로 꼽혔던 몽골기병의 실제 전쟁상황을 2시간에 걸쳐 보여주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몽골 국영 여행사인 줄친 여행사는 500명의 현역군인들로 구성된 인력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기마부대로 구성된 칭기즈칸의 주력부대로 실제 고증을 거친 훈련을 직접시키고, 실제 갑옷과 무기, 공성전, 기마전 등을 들푸른 몽골초원에 등장시켜 실제 전쟁을 방불케 하는 대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열리는 한-몽 국제마라톤대회에 처음 선보일 예정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열리며,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2008년까지 매년 계속된다.

    한편, CBS투어는 몽골에서 가장 오래된(1954년 설립) 대형 기업 줄친 여행사와 상호 협력관계를 맺고 한-몽 관광진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을 방문중인 줄친 여행사 바타르사익한 회장은 "몽·한간 경제교류와 민간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몽골의 영웅 칭기즈칸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행사들이 마련돼 있어 한국 관광객들의 깊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800년전 천하를 호령하던 몽골의 기상을 만나보세요"
    [인터뷰] 몽골 국영 줄친 여행사 바타르사익한 회장
    바타르사익한

     



    ◈줄친 여행사에 대해 소개해 달라.
    = 현재 몽골에는 약 10여개의 국내여행사가 있는데, 줄친 여행사는 1954년 국영 기업으로 처음 출발해 3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가장 역사가 깊은 국내 최대의 여행사다.

    ◈몽골의 대규모 전투장면을 재현한다는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 몽골기병의 대규모 전쟁재현은 철저한 고증을 거쳐 훈련을 받은 군인들이 동원된다. 당시 입었던 갑옷과 전투장비, 그리고 대형 투석기 등을 동원해 실제 몽골의 기병 500명과 말 500마리 등 800년 전 칭기즈칸의 부대를 다시보는 느낌이 될 것이다.

    ◈그동안 몽골과의 관광협력은 잘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 아무래도 값비싼 비행기 표값과 몽골 현지에서 관광을 하기 불편한 시스템이 오랬동안 지속돼왔던 문제다. 우리 여행사는 이러한 문제들을 풀기위해 지속적으로 몽골정부, 외국 파트너사 등과 노력해왔다. 앞으로는 더욱 편한 여행이 될 것이다.

    ◈한국 방문에는 또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다.
    = 한국방문은 여러차례 해왔다. 한국은 여러가지 관광시스템에서 발달되어 있다. 이러한 부분들을 연구하는 것도 한가지이지만, 본격적인 해외파트너 확대를 위해 온 것이다. 특히, CBS투어와 몽-한간 관광협력 시스템을 논의했으면 한다.

    ◈한국에 대한 인상은 어떤 것 같은가.
    = 한국인은 일을 참 열심히 하는 것 같다. 항상 에너지가 느껴진다. 이러한 점이 아직 몽골이 한국에게 배워야 할 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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