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5일, 국지성 호우나 게릴라성 폭우,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상대로 10월말까지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를 위해 지역별로 수해차량 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자차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수해차량에 대해서는 총 수리비의 30%를 할인해 주고 재해선포지역 방문 서비스 등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 정비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쌍용차는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출동과 수해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