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제공
창원해양경찰서가 제18회 바다의 날을 맞아 30일 진해 속천항과 안골항 일대에서 바닷가 청소 활동을 펼쳤다.
경남도청과 창원소방본부, 진해기지사령부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350여명이 참가해 해양 쓰레기 10톤을 수거했다.
한편, 창원해경은 이날 정화활동과 함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과 불법조업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박세영 서장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청정한 창원바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바다사랑 실천 의지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