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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했던 사립대 통·폐합 다시 ''활기''



교육

    주춤했던 사립대 통·폐합 다시 ''활기''

    삼육대 이어 ''동명정보대-동명대'' 통합 후 일반 대학 등 추진

    삼육대 로고

     

    고려대와 고려대병설 보건대, 가천의대와 가천길대학의 통합에 이어 삼육대와 삼육의명대간 통합이 승인되는 등 주춤하던 사립대학 통폐합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번 사립대 통폐합 승인대 인가를 불허했던 삼육대와 삼육의명대학의 통합을 내년 3월1일자로 승인했다.

    삼육대학의 통합승인은 부족한 학교건물 해소를 위해 건축허가를 받는 등 인가조건을 충족했기 때문이다.

    삼육대 통합으로 입학정원이 1,960명에서 1,242명으로 708명이 줄어들게 됐으며 삼육대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는 등 구조개혁을 단행하기로 했다.

    삼육대에 이어 부산에 있는 산업대인 동명정보대학과 전문대학인 동명대학이 통합후 일반 대학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두 대학은 통합이 될 경우 산업대의 입학정원 25%와 전문대의 입학정원 60% 감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296명인 2005학년도 입학정원이 2,240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게 된다.

    또 지난 2002년 산업대인 영산대와 전문대인 성심외국어대가 통합한 영산대가 일반대학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영산대는 통합전 4,540명이던 입학정원을 통합 후 2,370원으로 줄인데 이어 일반대로 전환될 경우 입학정원을 1,700명으로 670명을 줄일 방침이다.

    교육부는 또 사립대학의 통합조건인 동일권역 동일법인을 개정해 수도권이 아닐 경우 동일 권역이 아니더라도 통합을 허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해 통합되는 사립대학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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