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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중국 사형수 뇌사자로부터 적출한 장기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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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원정 장기매매 알선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인터넷 까페를 개설한 뒤v중국으로부터 장기 이식을 알선한 혐의로 장모(36세)씨 등 두 명을 구속했다.

    장씨 등은 지난해 6월 간암 판정을 받은 김모씨가 중국에서 간 이식을 받도록 알선해 준 대가로 7,500만 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투병중인 환자 3명으로부터 장기매매 알선료 명목으로 1억 8000만 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중국 현지 알선책들이 중국인 사형수나 뇌사자 등으로부터 장기를 사들인 뒤 이를 매매해 온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간을 이식받은 김씨는 암이 재발하는 등 장씨의 소개로 장기를 이식한 환자들이 각종 부작용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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