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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유천지구 용지분양, 동계오륜 개최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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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강원지역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2018동계올림픽 선수촌·미디어촌이 들어설 강릉시 유천지구 조감도.

     

    2018동계올림픽 선수촌·미디어촌이 들어설 강릉시 유천지구에서 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가 우선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는 현재 공정률 97%인 유천지구 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근린·준주거지용지 등 백71필지를 연내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될 단독주택용지는 모두 백29필지로 오는 7월 중에 이주자와 협의양도인에게 수의 공급되며 잔여필지는 9월 중 일반인에게 추첨방식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단독주택용지는 필지별 2백43∼3백11㎡면적으로 연면적 40% 한도 내에서 점포겸용이 60필지이고 주거전용은 69필지가 공급된다.

    이어 민영주택 건설업체들의 이목이 집중될 공동주택용지 4만㎡는 8월쯤 추첨으로 매각되며 이곳에는 전용면적 60∼85㎡형 민간아파트 6백62가구가 들어선다.

    특히 강릉시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유천지구 내 아파트 4천9백62가구 분양일정은 동계올림픽과 연계해 빠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쯤에나 정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근린생활시설용지 13필지(379∼521㎡)와 준주거용지 28필지(707∼1천90㎡)를 오는 9월에 경쟁입찰 방식으로, 주차장과 주유소, 유치원, 종교시설 용지는 내년에 각각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LH 영동사업단 오승환 단장은 ''''이번 유천지구는 앞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에 활용될 선수촌·미디어촌이 조성되고 시청과 강릉원주대, 솔올지구 등이 바로 옆에 인접해 있어 희소성이나 접근성 등이 뛰어난 지역''''이라며 ''''강릉시민이 주목하고 있는 최고의 주거단지로 치열한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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